diary
예전 글들을 훑어보고
맬로
2018. 2. 2. 22:59
내가 굉장히 덕질을 열심히 했구나 생각했다.
꼬박꼬박 캡쳐하고, 사진이며 영상 스크랩도 하고, 글을 썼다.
내가 올콘을 갔는지, 리허설을 갔는지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글 읽구 생각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막 맞아 맞아 그랬었지.. (코찡)
그래서 ~추억의 음악 타임~
진짜 명곡 아니예요? 나온지 10년 넘었는데(헉) 하나도 안촌스러워ㅠ
개인적으로 ALIVE 앨범을 기점으로 노래들 느낌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그 전 곡들 탑쓰리 안에 든다
아 암튼 덕질 글을 남기려던 건 아니고!
최근 몇 년간 다녀온 콘서트들은 기록 하나도 못 남겨서 아쉽다.
거의 매해 꼬박꼬박 다녀왔는뎁.. 솔콘도 다녀오구..
그리고 덕질 못지 않게 일상도 많이 남겼는데, 그냥 일상글 남겨놓는 것도 좋다구 느꼈다.
사진 많이 찍을걸 싶기도 했고! 근데 예나 지금이나 사진 찍는 스타일 한결같은게 소름
고삼땐 공부랑 블로그밖에 안했는지 거의 매일 일기가 있는데 사진은 하나도 없구 죄다 글뿐이야ㅠ
암튼~!~! 일기를 꼬박꼬박 쓰자는 다짐에 자극이 되는 일이었습니당.